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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 애견문화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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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2 10:43 조회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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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둘째 딸을 시험관 아기로 탄생시켜 불치병에 걸린 첫째 딸의 치료를 위해 신장이식, 골수채취, 수혈 등 사용하지 못할 것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법정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 중 법정 변론 내내 같이 동석한 변호사의 애견(보더콜리)이 낑낑 거리는 데 사실 변호사는 간질환자로 이 개는 주인의 발작을 예견하여 신호를 준 것이었다.  이처럼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미국의 애견문화는 단순히 개인의 소유로 보는 애완견이 아닌 한 사회의 애견문화가 어느정도인가를 실감할 수 있다.

 

 한국의 애견문화는 아직 애완견의 한정된 문화, 단지 동물병원이나 샵을 통한 용품, 사료 위주로 정착되어 있는 것이 - 어떤 면에서 지극히 상업적인 - 사실이다.  이러한 반려견 문화는 단지 애견의 생존에 관한 기본적인 것이지 이 자체가 애견문화로는 보기 힘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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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아직도 외국 일부에서는 한국인을 개를 잡아 먹는 야만적이라는 편견도 사라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의 애견문화,  애견과 생활하는 반려견의 문화, 한 팀을 이루면서 하나의 스포츠가 되고 있는 독스포츠, 애견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을 애완 장난감이 아닌 사람과 동일한 생명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진정한 애견문화가 아닐까.

 

 가끔 방송이나 언론매체에서 사람에게 상해를 가하는 무서운 견들에 대한 보도가 나와서 개란 동물 자체가 지극히 위험하고 조심스러운 존재로 각인되기 쉬운 뉴스거리들이 나오고 애견에 대한 자체가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문화로서의 보도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기껏해야 오락프로에 가십거리 정도의 재밌는 이야기들로만 나오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물론 선진 애견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애견인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외출 시에 개의 배설물에 대한 처리,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위협하는 공격적 행위나 짖는 행위교정,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한 사회화 적응 등 애견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여러가지 노력들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단지 애완견이 아닌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애견의 장점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심적으로 상처 입은 사람에게는 따뜻한 정과 교감을 주는 치료견으로, 각종 재해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인명구조견, 마약이나 특별한 훈련을 수행하는 특수견, 그리고 스포츠로서의 흥미와 하나의 레저, 취미활동이 되는 독스포츠(어질리티, 디스크독 등), 산책과 운동을 통해 사람과 개의 건강을 함께 가꾸어 갈 수 있는 모든 애견들...

 

 한국의 애견문화가 단순히 영화 속에서나, 멋진 CF 속에 등장하는 잠깐의 눈요기가 아닌 늘상 주변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이든 아니든 잔잔한 미소로 일상생활에 자리잡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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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정호

- (주)디지털피플 대표이사

- (주)에이전시코리아 신디케이션 대표이사

- 애견프랜차이즈 ICONDOG 대표

- 코리아투데이 대표

- (사)한국애견협회 기획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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